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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110번 고속도로서 ‘헬리콥터’ 착륙 소동


LA 한인들의 생활권에서는 익숙한 고속도로 110번 하버 프리웨이에서


어젯밤 헬리콥터가 착륙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어젯밤 105번 고속도로에서 바로 북쪽에 있는


110번 프리웨이의 남쪽 방향 익스프레스 레인에


헬리콥터가 비상 착륙했습니다.

 

경찰은 저녁 7시 34분쯤 호손 공항을 출발한 헬리콥터의 조종사가


8시 23분쯤 착륙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착륙 시 헬리콥터의 회전 날개와 메트로 버스가 부딪힌 것으로 오인됐지만


버스와의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소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한때 110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익스프레스 레인이 차단돼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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