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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독살 시도한 어바인피부과 의사 ‘기소’


<기사>

‘배수관 세척제’로 남편을 독살하려한

얼바인 여성이 기소됐습니다

오렌지카운티 법무부은

얼바인 지역 피부과 의사인

유에 에밀리 우를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에게는 독살 혐의 3건과

가정 폭력 혐의 1건이 적용됐습니다


오는 18일 기소될 예정으로,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8년 8개월의 징역형을 받게 됩니다


유에 우는 지난해 8월 남편,

잭 첸의 신고로 체포됐습니다

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온 잭은

매일 아침 부인이 타주던 레모네이드에서

수상한 냄새를 맡았고,

주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관찰했습니다

카메라에는 부인이

‘배수관 세척제’ 를 붓는 모습이

여러 차례 담겼고, 잭은 이 음료를 경찰국에 제출했습니다

잭의 변호사는 부인 유에 우는

"장모와 본인 두 아이를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학대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유에 우는

모든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진실이 알려질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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