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민주당 경선 ‘대이변’.. 34세 맘다니 1위
- jrlee65
- 6월 25일
- 1분 분량

<기사>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4살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맘다니는 43.5%를 얻어
유력 후보였던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여유 있게 앞질렀습니다.
인도계 이민자이자 무슬림으로,
미국 사회 비주류 정체성을 지닌 맘다니가
차기 뉴욕시장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것은
정계에선 대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제 2의 버니 샌더스’라고도 불리는 맘다니는
SNS를 통한 청년층 공략과 렌트비 동결, 버스요금 전면 폐지 등
급진적 공약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조란 맘다니 ㅣ 뉴욕시장 민주당 후보>
“저는 여러분을 위한 도시, 감당할 수 있는 도시, 안전하다고 느끼는
도시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맘다니는 본선에서는
무소속인 현직 에릭 애덤스 시장과
공화당 단독 후보인 커티스 슬리 등과 경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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