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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산불 확대.. 고의로 산불 낸 소방관 체포


<리포트>

빌딩 숲 뒤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맨해튼 인우드 힐 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뉴욕시 소방국은

10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투입됐지만

언덕 지형이 험준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로버트 로저스 ㅣ 뉴욕주 환경보호부 산림 소방국>

뉴저지에서는 진압률이 50%라고 하지만 우리는 30% 정도에 가깝습니다.

오늘 진화작업이 끝나면 그 수치는 확실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허드슨 강 건너 뉴저지에서도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제닝스 크릭 화재는

5천 에이커 이상을 태웠으며

18살짜리 소방대원의 목숨도 앗아갔습니다

 

수십 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소방당국은 자연발화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롱아일랜드에서는

한 자원봉사 소방대원이 방화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레이 티에르니 ㅣ 뉴욕 서폭카운티 검사 >

이와 유사한 산불이 여러 건 있습니다.

그 산불들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맨해튼 중심의 한 럭셔리 고층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1시간여 만에 바로 진압됐지만

도심 한가운데서 발생한 화재에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기도 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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