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 세계 관광객으로 붐비는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은 어제 저녁
타임스퀘어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남성 3명이 경비원이 제지하자
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경비원은 총에 맞지 않았지만
쇼핑 중이던 37살 브라질
관광객이 다리에 유탄에 맞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매장 밖으로 도주한 용의자들은
자신을 추격하던 경찰관을 향해서도
총을 발사했으며 경찰은 주변 인파가
많아 대응 사격하지는 않았습니다.
총을 쏜 용의자는 인근 지하철로
현장을 벗어났으며 경찰은
절도 용의자 3명 중 1명을
주변에서 체포했지만 나머지 2명은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절도 용의자는 히스패닉계
15살 청소년으로 법 이민자 숙소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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