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뉴욕발 LA행 델타 항공기가 비상 착륙하던 중 승무원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침 7시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공항을 출발해 LA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델타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인한 착륙 과정 중 비상 슬라이드가 열려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초반에 기내 결함으로 인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 공항에 긴급 착륙했고, 이후 정비를 마쳐 이륙을 재시도하기 전 기내에서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터졌습니다.
이로인해 근처에 서있던 승무원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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