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대형 산불..5천7백 에이커 태워

뉴저지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여의도 면적 8배에 달하는

숲이 불에 탔습니다.

뉴저지주 산림청은 지난 13일

와튼 주립 산림지에서

시작된 산불이

주말 사이 빠르게 확산되며

여의도 면적 8배인

5천 7백 에이커를

불태웠다고 밝혔습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진화율은 80퍼센트에

도달한 상탭니다.

불길은 진화선 내부에서

잔불 형태로 남아 있는 상태로,

충분한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천천히 타거나

연기만 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