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지역인 뉴저지 팰리세이드 팍에서 한인 경찰이 한 여성을 상대로 협박·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드 팍 경찰국 소속 데이비드 전 경관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한 여성을 수 차례 협박·폭행하고,
어린이 2명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22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버겐 카운티 검찰은 전 경관을 8건의 2급 가중폭행과 공갈협박, 7건의 2급 아동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전 경관은 지난해 8월 폭행 혐의로 유급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팰리세이드 팍 경찰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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