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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릿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검출


일반 초콜릿보다 몸에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다크 초콜릿 찾아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다크 초콜릿에 유해한 물질이 기준치 이상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지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시판 중인 코코아 함유 제품 43%의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이 검출됐습니다.


카드뮴이 기준치를 넘어선 제품은 35%였고, 유기농 제품의 납과 카드뮴 함유량이 일반 제품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2014년부터 8년 동안 미국이나 유럽에서 제조돼 아마존이나 홀푸드, GNC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72개 제품들을 구입해 중금속 오염 정도를 분석했습니다.


구체적인 제품명이나 제조사명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코코아 함유 제품이 재배·제조 방법 때문에 금속 성분 함유량이 높은 편"이라며 "특히 다크 초콜릿에 토양 금속이 많이 들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초콜릿 제품 섭취를 하루 1온스 정도로 제한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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