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올해 대학 입학 지원자 수가
펜데믹 이전보다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칼리지보드가 최근 발표한
대학 지원서 분석자료에서
올해 가을학기
입학 지원자는
모두 116만 천오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팬데믹 발생 이전
2019~2020학년도 지원자
101만9천3백여 명 대비
무려 14%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또 올해 학생 1명당
평균 지원 대학은
팬데믹 이전 5.4개 대학에서
5.6개 대학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립대 지원서
제출 건수의 증가율은 25% 늘어나
사립대 지원서 제출 건수 증가율
18%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대입 지원서 가운데
사립대 지원 비율은
6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SAT나 ACT 점수를
제출한 학생 비율은
전체 지원자의 48%로
펜데믹 이전 76%에 비해
급감했습니다.
유학생 지원자 비율도
모두 11만6천 4백여 명으로
조사돼 2년 전보다
무려 33% 증가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