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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징 태극기.."재외 공관엔 폭우 속에도 방치"


<리포트>

오늘 오후LA 총영사관입니다


태극기가 비에젖은 채 돌돌 말려있습니다


또 다른 재외 공관인 LA 한국문화원 건물


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도

그대로 방치돼있습니다


공공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인

KOTRA 건물 역시 태극기가 게양돼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기법 8조 5항에 따르면

"비와 바람 등으로 훼손이우려되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아니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과지위를 책임져야할 재외공관이

국가의 상징물로서국기게양의 존엄성이유지될 수록

관리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성민 (가명) ㅣ LA 주민

원래 국기는 소중하게 다뤄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날씨가 궂은데도 불구하고 험하게 달려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LA 총영사관은 훼손 우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한 ㅣ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대한민국 국기법에 따라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지 저희가 확인해 볼 의무도 있으니까 지금 담당 직원하고 같이 총영사관에 게양돼 있는 국기가 혹시 날씨 때문에 훼손될 우려가 있는지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21년에도

재외공관 159개 중 25% 가량인 40곳이

대한민국 국기법을위반하고 있다는지적이 있었습니다


전세계 각국재외 공관의 관리감독책임이 있는외교부가

더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나서

국가의 상징물에대한 엄격한 관리와

지침을 마련이필요해 보입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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