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대한항공과 아사이나항공의 합병이
더욱 늦어질 전망입니다
미국 법무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 관련 내용을
좀 더 시간을 두고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 법무부는 75일 간
기업결합심사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해당 기간이끝난 이날
결정을 연기하며
심사가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미국 경쟁당국에서 요구하는
자료와 조사에 성실히 임해 왔으며,
향후 심사 과정에도 적극 협조해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국 경쟁 당국도
독과점 우려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심사 유예를 발표하며,
대한항공 측에 오는 21일까지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