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팅>
LA 한인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한 코리안 BBQ 식당입니다
한국 유명 연예인이
좋아하는 식당이라고 언급하면서
한인 뿐 아니라 타인종들도 즐겨찾는 곳입니다
지난달 LA카운티 보건국의
위생검열에 적발돼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바퀴벌레 또는 설치류 발견 등
모두 5개 항목에 걸쳐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외에도 한인 주류 업소와
유명 햄버거 식당 등이 위생 검열에 적발됐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얼바인 지역에서도
한식당 2곳이 음식관리 소홀로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식품 보관 온도를 위반하거나
설치류와 곤충 등이 발견 된 것이
적발 사유였습니다
이후 재검열을 요청해 정정한 곳도 많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위생 검열에 적발돼
영업을 안해도 손님 대부분은
문을 닫은 이유조차 모른다는 겁니다
영업 정지를 받은 대부분의 업소들이
위반 항목과 영업 재개 날짜를 설명하는 안내문을
붙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카운티 보건국은 안내문 표시 규칙을
지키지 않는 업소들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제임스 드레이건ㅣ LA 카운티 공중보건 센추럴 지부 국장
업소가 왜 닫았는지 설명하는 안내문을 저희 조사관들이 붙이면 업주들은
저희들이 재영업을 허락할 때까지 붙여놓아야 합니다.
보건국은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는 업소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습니다
LA 에서 SBS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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