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하러 해변 찾은 한인 고교생 익사





<리포트>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라치몬트 차터스쿨의

한인 여고생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라치몬트 차터스쿨에 다니는

12학년 정 모 양이

라구나비치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양은

어제 오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친구들과 라구나비치를 찾았다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평소 매우 성실하고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했던 정 양.


이번 익사 사고에 대해

한인 사회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영미 (가명) ㅣ 라치몬트 차터스쿨 학부모>

학부모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부모님의 심정은 어떨까.. 마음을 아프고 슬퍼요. 물 안전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치몬트 차터스쿨 측은

학부모들에게 정 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이메일로 통보하고

추모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충격을 받을 학생들을 위해

카운슬링을 제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마이크 강 ㅣ 라치몬트 차터스쿨 교장>

개인 또는 그룹으로 카운슬링을 하고 있습니다. 유가족과 이야기해서 장례식 이후 추모식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더운 날씨로 바닷가를 찾는

학생들이 잇따르면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