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정부가 불닭볶음면 제품 3종 중 2종에 대한 리콜 조치를 해제했다고 삼양식품이 오늘 밝혔습니다.
리콜 조치가 해제된 제품은 핵불닭볶음면 2배 스파이시와 불닭볶음탕면 등 2종입니다.
가장 매운 핵불닭볶음면 3배 스파이시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는 유지돼 판매가 계속 금지됩니다.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지난달 11일 불닭볶음면 3종의 캡사이신 함량이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로 리콜 결정을 내렸습니다.
삼양식품은 덴마크 수의식품청의 불닭볶음면 캡사이신 양 측정법에 오류가 있었다며 반박 의견서를 제출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서한도 전달했습니다.
또한 현장 대응팀을 덴마크에 파견해 불닭볶음면 위해 평가 재실시를 통해 현지 판매 재개를 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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