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한인타운
올림픽 길을 운전하고 가다
팟홀 피해를 입은 40대 김미화씨.
타이어와
휠이 손상돼
수백 달러의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김 씨는
올림픽과 웨스턴교차로
인근 도로가 움푹 파인 팟홀이
1달 넘게 방치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미화 ㅣ 피해자>
똑같은 자리에 있는 팟홀을 보수공사 하지 않아.. 그곳을 운전하고 가면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그 팟홀은 어느 차량이나 안 부딪칠 수 없습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은
운전자 10명 가운데
1명이 팟홀 피해를 입었고
평균 600달러의 수리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가 내리면 팟홀에 물이 고여
도로 어디에 팟홀이 있는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팟홀을 운전하고 지나가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 나가나 찢어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진 구 ㅣ 산타 타이어 대표>
팟홀 피해자들로
타운 타이어샵은
손님이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팟홀에 빠져
차량과 타이어가 손상되면
200~ 2,000달러의
수리비가 들어갑니다.
<프레디 알라스카스 ㅣ 타이어 샵 매니저>
비가 내리면 팟홀로 인해 많은 손님들이 타이어와 휠을 수리하려고 샵을 찾습니다. 팟홀로 타이어가 손상되면 $400~$500를 지불해야 합니다.
더구나
팟홀로 서스펜션이 손상되면
추가로 1,500달러 정도의
수리 비용이 발생합니다.
차량을 서행하며
도로를 주의 있게 살펴야지만
팟홀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LA 시정부는
운전하다가 팟홀을 봤을 때
311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