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넘은 매니저 갑질..한인 어르신들 속앓이>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노인 아파트와
시민 아파트 세입자들의
불만이 폭발 지경에 놓였습니다.
도 넘은 매니저들의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업체 간 책임 떠밀기..피해자는 어르신들>
윌셔 길 선상에 위치한
한 시민 아파트의 경우
절도 사건이 발생하면
매니저는 경비업체 책임이라고 말하고
경비업체는 관리업체 잘못이라며
책임을 떠미느라 빠쁩니다.
<주병호 (가명) ㅣ 아파트 거주자>
경비업체와 관리업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소통을 못하고 있습니다.
<수리 요청해도 한 달 이상..무시하는 경우도>
세입자가
아파트 수리를 요청해도
한 달 넘게 고쳐주지 않거나
무시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상주하는 매니저 실종..절도 범죄 폭등>
100 유닛이 넘게 있는
이 아파트는
저녁 6시부터
아침 9시까지는
상주하는 매니저가 실종됐습니다.
<주숙희 (가명) ㅣ 아파트 거주자>
대형 아파트에 매니저가 상주하지 않아요.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처리를 할 수 없습니다. 돈 때문에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경비원 없애면서 범죄 크게 증가>
더구나
건물 유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1년 전부터 경비원까지 없애면서
범죄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김영숙 (가명) ㅣ 부동산 관리 업체 매니저>
120 유닛이 넘는 아파트에 경비원과 상주하는 매니저가 없다는 것에 대해 고발이 가능합니다. 세입자들이 합동해 신고해야 합니다.
<매니저 고압적인 태도..세입자 불만 고조>
매니저의 고압적인 태도 때문에
세입자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이 아파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총매니저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