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다발 산불로 남가주 전역 대기질 '최악'

<기사>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 7개의 동시 다발 산불로

이 일대 대기질이 최악인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캘리포니아 남부 대기정화국에 따르면

LA 북쪽 샌타클라리타에서부터

남쪽 오렌지카운티 남부의 라구나 니겔까지,

그리고 서쪽 해안 지역부터

동쪽 인랜드의 온타리오와

랜초쿠카몽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이

화재로 발생한 연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샌퍼난도 밸리 지역은

대기질 지수가 140에서 180 사이를 기록하며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상탭니다.

LA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 대기질 지수도

130에서 150 사이를 기록했고

캘리포니아 남부 존역의 대기질 지수가

모두 100을 넘었습니다.

기관지가 약한 어린이와 기저질환자들,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