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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나섰다 실종됐던 한인 2명 시신 수습


<기사>

지난 겨울 워싱턴주 캐스케이드 산맥 등반에 나섰다가,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던 한인 3명 가운데 두 번째 시신이 100여일 만에 수습됐습니다.


워싱턴주 셸란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9일 알파인 레이크 원더니스 콜척 피크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인 자원봉사 구조대가 뉴욕 출신 한인 고 이지니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셰리프국은 최근 따뜻한 날씨로 콜척피크 눈이 빠르게 녹고 있다며, 남은 실종자 1명의 시신도 곧 찾을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19일 콜척 피크 원정 등반에 나섰던 뉴욕한미산악회 소속 한인 7명 가운데 4명이 6천여 피트 지점에서 눈사태에 휩쓸려 500피트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 가운데 고 조성태 뉴욕 한미산악회장 등 3명이 변을 당했습니다.


해발 8705피트인 콜척 피크는, 북미의 에베레스트로 불릴 정도로 산악인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경사도가 50도에 이르고 산세가 험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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