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낮 길가던 아시안 노인에 '묻지마' 폭행



<리포트>


건널목을 건너던

한 아시안계 노인에게

누군가가

갑자기 달려듭니다.


노인은 길을 채 못 건너서

달려드는 괴한을 발견하고

오던 길로 되돌아갑니다.


손을 뻗어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결국 뒤따라온 괴한이

휘두른 주먹에 폭행당해

길바닥에 쓰러집니다.


지난달 24일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 9가와 19가

부근에서 벌어진

아시안증오 범죕니다.


흑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현장에서

유유히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피해를 당한

60대 아시안계 노인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을

아시안계에 대한 증오범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를 수배하고

증오범죄 전담반에

사건을 배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