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어제 오후 2시 10분쯤
라크라센타 한 주택에
차량이 돌진해
운전자 한 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올해 54살의 한인 김 씨로 밝혀졌습니다.
<미겔 루이바노 l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 경관>
어제 오후 2시 9분쯤 CHP는 라크라센타 2417 자넷 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택가에 차가 돌진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2014년형 기아차가 주택 벽에 돌진했습니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가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진행했지만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미겔 루이바노 l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 경관>
LA 카운티 소방국은 운전석에 있는 운전자를 찾았지만 반응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지만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사고 차량은 2014년 형 회색 기아 옵티마,
김 씨는 라크라센타 주민이지만
사고가 발생한 주택은 거주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겔 루이바노 l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 경관>
54세 김지훈 씨는 라크라센타 주민이었습니다. 사고 발생 전 응급 상황이 있었는지, 사고로 인해 사망한 건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 발생 전 응급 상황이 있었는지
또는 사고로 인한 사망인 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LA에서 SBS 김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