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라크레센타 지역
초등학교 한인 여학생들이
친구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슬립오버 도중
친구 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10년 만에 공개돼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글렌데일 경찰국은 지난 21일
이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스테판 나다니엘 리스던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리스던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자신의 집에 놀러온 딸의 친구인
한인 초등생을 포함한 3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10년 만에 수사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한인 학부모들 그룹 채팅에서
피해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텁니다.
글렌데일 경찰국은 추가 피해자를 찾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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