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마리나 델 레이에 정박해 있던 호화요트에서
폭죽이 터져 화재가 발생하며 요트가 침몰했습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어제 저녁 8시 33분쯤으로
3층 높이 10피트 길이의 이 요트에는
폭죽과 함께 약 천 발의 탄약도 함께 있었고
화재가 발생하는 동안 여러차례 폭발도 일어났습니다.
당시 요트에는 2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부상 없이 요트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옆 요트들과 다른 건물로 확산되지 않도록 했으며
불에 탄 요트는 심하게 파손된 후 침몰됐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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