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례적인 물 폭탄이 덮친
남부 플로리다 지역에 오늘부터 주말까지
또 다른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지난 화요일부터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남부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북부 지역에
돌발 홍수 비상사태를 발령했습니다
시간당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고
차들이 물에 잠기기도 했는데요
기상청은 아직 피해 복구가 안 된 상태에서
오늘 비가 또 내릴 것으로 예보돼
그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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