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무지개 횡단보도’ 철수..찬반 팽팽
- jrlee65
- 10월 7일
- 1분 분량

<기사>
마이애미 비치의 상징이던
무지개 횡단보도가 철거됐습니다.
플로리다주 교통국이 ‘사회·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길거리 작품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린 데 따른 조치입니다.
시의회는 항소까지 제기했지만 기각됐고,
철거를 반대해 온 주민들은
“무지개 횡단보도는 자긍심의 상징이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철거 반대 주민 ]
“ 이는 잘못된 행위이며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차기 정부가 이를 바로잡길 바랍니다.”
It is a misuse of public tax dollars what they're doing, and I hope that future governments right.
[ 론 디샌티스 ㅣ 플로리다 주지사 ]
“‘백 더 블루(경찰 지지)’ 표시도 제거해야 했고, 이와 유사한 다른 표시들도 없앴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그런 용도로 도로를 쓰지 않기로 정책 결정을 내린 겁니다.”
현장은 검은 아스팔트로 덮였으며,
시의회는 철거된 무지개 보도블락을 수거해
다른 용도로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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