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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넨데즈, 모든 혐의 ‘유죄’.. “앤디 김 당선 더 가까워졌다”


경쟁자인 밥 메넨데스 연방상원의원의 유죄 평결로 한인 첫 연방상원의원 탄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소속 밥 메넨데스 연방상원의원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고 주요 매체들은 오늘 보도했습니다.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오늘 메넨데스 의원에 대한 심리를 마친 뒤 그에게 제기된 16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뇌물 수수와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9월 메넨데스 의원 부부를 형사기소해 재판에 넘긴 바 있다.


메넨데스 의원은 자신에게 뇌물을 준 사업가와 외국 정부의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외교 정보를 넘겨준 의혹을 받아왔으며, 이 과정에서 메넨데스 의원 자택에서 55만 달러의 현금과 10만 달러 상당의 금괴 13개가 나왔습니다.


20년 가까이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메넨데스 의원은 이번 유죄 평결로 선거 재도전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의 선출 가능성은 한층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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