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연휴 '불법-음주운전' 집중 단속

<기사>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불법운전 단속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 저녁 6시부터 월요일 밤 12시까지 최대 경찰력을 동원해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기간에는 가능한 모든 요원들이 순찰 인력에 동원될 예정이며, 안전벨트 미착용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과속과 DUI 등이 단속 대상입니다.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캘리포니아주에서만 45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 이는 그 전 해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CHP가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체포한 DUI 혐의 운전자들은 900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