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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연휴, 곳곳서 '탕탕'..총기사고로 최소 16명 사망


<기사>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8개 주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할리우드 비치에서는 어제 두 무리의 사람들이 시비 끝에 총격을 벌여 9명이 부상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연휴 동안 총기 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다쳤습니다.


애리조나주 메사에서는 이틀 동안 여러 건의 총격으로 4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부상을 입힌 용의자 20살 이렌 바이어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외에도 뉴멕시코주에서 지난 27일 3명이 사망하고, 애틀란타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총기 사고로 십대 1명이 숨졌습니다.


퓨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하루 평균 57건의 총기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 22건의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5명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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