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연휴, CHP 오늘부터 ‘음주-마약’ 등 집중 단속

<기사>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미 떠난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전미자동차협회 AAA는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총 4천 4백만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중 3천 8백만 명은 차로 떠날 예정인데

이는 지난해 보다 4% 더 많은 수준입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 저녁부터 다음 주 월요일 밤늦게까지

집중 교통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CHP는 이번 연휴 기간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

CHP의 존재감이 높아진 걸 느낄 수 있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주운전과 마약단속은 물론

안전벨트 착용과 어린이 카시트 설치 여부 등도

단속 대상이 된다고 CHP는 전했습니다

CHP는 지난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동안

4분마다 한 명씩, 총 1100명을 체포했으며

46명이 충돌사고로 숨졌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국 공항도 매우 붐비고 있는데요

연방 교통안정청 TSA는

어제인 목요일이 지난 11월

추수감사절 이후로 가장 많은

탑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가는 분들은 시간 여유갖고 떠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