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부수고 침입 흉기 난동.."말다툼이 살인 미수 번져"

<리포트>

LA 한인타운 내

6가와 놀만디길 선상의

한 아파트.

오늘 오전 6시 41분쯤

이곳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LAPD 경관 (사건 발생 무전 내용)>

<워렌 무어 ㅣ LAPD 공보관>

경찰은 용의자는 흑인 남성으로

범행 직후 반려견과 함께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웃 주민은

사건 당시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아파트 이웃 주민>

해당 아파트에서

밤낮 구분없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건너편에는

시니어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도주한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