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에서 한 부부가 낚시를 하던 중 물고기 대신 10만 달러가 들어 있는 금고를 낚아 올려 화젭니다.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의 호수에서 한 낚시꾼이 낚시 시작 45분 만에 진흙 속에 파묻혀 있던 금고를 낚아 올렸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유튜브 채널 '렛츠겟 마그네틱'을 운영하고 있는 마흔 살 제임스 케인, 서른아홉 살 바비 아고스티니 부부입니다.
뜻밖의 횡재를 한 케인 부부는 금고가 도난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뉴욕경찰국에 신고했으나, 금고에 소유자 확인을 위한 일련번호가 없어 습득자 보상 원칙에 따라 부부의 소유를 인정했습니다.
한편, 케인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폐인쇄국에서 습득한 현금의 복원을 요청할 계획을 밝혔는데, 화폐 보존상태에 따라 복원율이 51% 이상일 경우 원래 금액만큼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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