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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뎅기열 비상’.. CDC ‘건강주의보’ 발령


전국적으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해 주민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어제 건강주의보를 발령하고, 뎅기열 바이러스로 인한 발병 건수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DC는 올해 전반기 6개월 동안 전국에서 2241건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498건은 푸에르토 리코에서 발생했고, 745명은 최근까지 그 곳을 여행한 미국 관광객들이라고 CDC는 설명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 감염율이 사상 최다 규모로 증가했고, 여러 나라에서 평년보다 훨씬 높은 감염자수를 보고했습니다.


뎅기열 감염자의 공통적인 증상은 고열과 메스꺼움, 구토와 발진, 두통 등입니다.


뎅기열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아직 승인된 제품이 없으며, 발생 즉시 보건 당국에 신고하는 것은 물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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