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4인 가정에 필요한
1년 생활비는
8만 5천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조사에서
응답자 중 31%는
4인 가구 연 소득이
최소 5만에서 7만 5천 달러가
돼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다른 30%는
최소 1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10년 전과 비교해
대폭 늘어난 수칩니다. 갤럽의 지난 2013년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4인 가구 기준
연평균 5만 7천 달러가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갤럽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인들이 경제적인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연방정부의
빈곤층 기준선은
4인 가구 기준
3만 달러 이합니다.
생활비 기준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동부는 평균 9만 8천여 달러
중서부는 평균 7만 5천여 달러가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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