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차관 “한국 상황 보면, 한미일 협력 불분명”

<기사>

트럼프 2기 국방 정책을 실질적을 맡게 될 주요 관계자가

“현재 한국 정치 상황을 보면,

한·미·일 3국의 협력이 계속될 수 있을지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지명자인 엘브리지 콜비는

어제 연방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한·미·일 협력은 어떤 면에서는 고무적이라면서도

한국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과 중국의 핵 확장 억제를 위해서라도

한국같이 유능하고 의욕적인 동맹국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트럼프 외교 정책의 비전”이라고 말하며

전략적 협력 확대를 지지했습니다

트럼프 1기때도 국방부 부차관보를 지낸 콜비 차관 지명자는

‘트럼프표 미국 우선주의 세계관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