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동부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링컨 밀랍 조형물이 눈사람처럼 녹아내렸습니다.
6피트 높이의 링컨 전 대통령의 밀랍 조형물은 올해 2월 워싱턴 DC 개리슨 초등학교 교정에 설치됐는데 95도 안팎의 기온이 이어지자 제 모습을 잃어간 것입니다.
조형물을 제작한 아티스트 샌디 윌리엄스 4세는 무더위 때문에 조형물이 아이스크림 녹듯 망가지는 건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미 전역에서 1천500만 명이 폭염 경보, 그리고 9천만 명이 폭염 주의보의 영향권에 놓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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