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역사상 최초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



<리포트>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연방 상원은 오늘

커탄지 잭슨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3표,

반대 47표로 가결했습니다.


이제 잭슨 후보자는

퇴임을 공식 발표한

스티븐 브레이어 대법관의

후임으로 임명을 위한

모든 법적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잭슨 후보자가

대법관에 임명되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에

오르게 됩니다.


지난 233년간

백인과 남성 위주였던

연방 대법원의

유리천장을 깨는

새 역사를 쓰게 되는 겁니다.


잭슨 후보자는

흑인으로서는

역사상 세 번째,

여성으로서는

여섯 번째 대법관이 됩니다.


연방 상원

인준안 통과는 당초

공화당의 반대로

난항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표결에서

공화당 소속 수잔 콜린스 등

3명의 상원의원이

찬성표를 던져

과반 찬성이 나왔습니다.


여성 흑인 대법관 임명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잭슨 후보자의

상원 인준을 기념해

대국민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