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됐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 4.9%에서
5.2%로 올라, 코로나 19 대유행의 영향으로
7%를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전문가 전망치인 5%보다도 높았습니다
다만 이번 분기부터는
성장률이 뒷걸음칠 거라는 예상입니다
연준의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 경기는 가을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은 소비자들이 가격에 더 민감해져
소매 판매가 평균적으로 감소하는 등
직전 보고서 대비 경제활동이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준비제도 인사들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준이 공개한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연은 관할 지역 가운데
6개 지역에서 경기 하락세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다음 달 12일부터 이틀간 FOMC 회의를 열어
올해 마지막으로 금리의 향방을 결정합니다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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