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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학자금 대출 탕감 확대.. '1천만 명’ 추가 혜택



<기사>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을 확대 추진해 이전보다 1천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새로운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을 발표한 바이든 대통령은 우선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쌓인 이자를 최대 2만달러까지 탕감할 계획입니다.


연간 12만달러 이하를 버는 개인이나 24만달러 이하를 버는 부부가 대상이며 이자 부담이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라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이밖에 400만명 이상의 채무를 전액 탕감하고, 1천만명에 대해서는 최소 5천달러의 채무를 줄여줄 계획입니다.


학자금 대출 탕감은 대학을 졸업한지 얼마 안돼 아직 대출금이 많은 20, 30대 등 젊은 유권자, 그리고 유색인종의 표심을 고려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백악관은 흑인과 라틴계가 백인보다 대출을 더 많이 받고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 정책이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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