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시아 병력 철수 검증해야..위협 여전"



<리포팅>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 예상일을 하루 앞두고 대국민 설명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중단 없는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병력 철수 주장에 대해선 환영한다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러시아 국방장관이 일부 병력이 우크라이나 주변에서 철수했다고 발표했는데, 좋은 소식입니다. 그러나, 아직 사실인지 검증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우크라이나 주변에 15만 명 정도의 러시아 병력이 배치돼 있어 위협이 여전하다며 경계를 풀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대결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침공이 현실화되면 미군 전력을 총동원해 맞설 거라고 대응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은 나토 회원국의 영토를 전력을 동원해 방어할 것입니다. 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은 미국에 대한 공격입니다.]


앞서 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화 통화를 갖고 양측의 안전보장안 서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SBS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