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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렌트비 인상 ‘5% 제한’ 추진.. 의회 승인 필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렌트 인상률을 5%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50개 이상 유닛을 보유한 기업형 랜드로드 대상이며, 5% 이상 올릴 경우, 세금 혜택을 박탈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어제 주택비용 절감을 위한 신규 조치를 발표하고, 수백만 명의 렌트를 저렴하게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 법이 적용될 주택은 약 2천만 채로, 전국 렌트 시장의 절반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신규 주택건설과 커뮤니티 개발을 위해 연방정부가 3억 25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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