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제사상 위
초들과 위패 사이에 놓여진
작은 사진이 눈에 띕니다.
'찡찡이'라는 이름의
강아지 입니다.
지난달 18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위해
견주는 제사를 지내기로 했습니다.
<김지연 ㅣ 견주>
이처럼 반려견이 떠난 후
장례를 치르고 제사를 지내는
애견인들이 한인사회에서 크게 늘고있습니다.
<묘경 스님 ㅣ 조계종 연합회장>
떠난 반려견을 생각하며
좋아했던 간식과 장난감도 준비합니다.
반려견을 위한 49제는
49일이 되는 마지막 날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묘경 스님 ㅣ 조계종 연합회장>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떠나보내기 위한
애견인들의 요구에
한인사회에도
반려동물 장례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