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미 대학가에서 친팔레스타인
반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졸업식 시즌이 시작되면서
학교들은 행사장 내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학교들은 보안 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철저한 보안 검색을 통해 시위와 관련된 물품 반입을
금지하고 행사 참석자를 학생과 가족 등 소수로
제한하는 등의 대비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반입 금지 물품에는
배너와 플랜카드 그리고 깃발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럼에도 유타대의 경우
총장이 졸업 연설을 하는 도중
일부 학생들이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등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방해했습니다.
학교들이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최소 25개주
40개 이상의 캠퍼스에서
체포된 인원은 약 2천 2백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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