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프랭크 루베라씨,
음식을 주로 배달해서 즐기지만
최근에는
반드시 직접 투고를 합니다.
배달 앱을 이용하는
비용이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루베라 ㅣ LA 한인타운 거주>
배달 앱은 이것저것 많이 청구해요. 음식점에서 포장 주문하는 것보다 10달러 정도 더 비싸게 청구하는 것 같아요.
음식점 메뉴 가격에서
64%나 더 지불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32달러 음식가격이 배달앱을 사용할 경우
55달러나 됩니다.
<프랭크 루베라 ㅣ LA 한인타운 거주>
수수료가 너무 많아서 솔직히 어떤 것에 대한 수수료인지 헷갈려요.
배달앱 사용 수수료에
최근에는
개솔린 가격까지 급등했다며
추가 비용까지 부과하기 때문입니다.
<김혜란 ㅣ 한인 업주>
너무 속상해요. 배달 앱이 매출액의 25%나 가져가요. 팬데믹 때에는 LA시에서 꽉 잡았어요, 수수료를 20% 이상 받지 못하게.. 근데 슬금슬금 다 올라갔어요.
배달 수수료를 20% 이상 부과할 수 없도록
제한했던 규정도 완화돼
폭리를 막을 수도 없게 됐습니다.
<셀리 문 ㅣ 식당 매니저>
편리함을 앞세워
폭리만을 취하는
일부 배달 앱들의 상술에
소비자들만 우롱당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김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