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스트 LA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어젯밤 납치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이스트 3가의 버스 정류장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셰리프국은 감시 카메라에 찍힌 범행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제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여성이 버스에 오르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한 남성이 다가와 여성을 끌고 가려고 시도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와 한 승객이 개입하려 하자 용의자는 버스 유리창을 깬 뒤 인근에 주차된 차에서 권총을 가져와 운전기사에게 겨누며, 여성을 차에 태우고 도주했습니다.
용의자는 5피트 8인치 신장에 170에서 190파운드의 체격으로, 20대 중반으로 추정되고, 용의자가 탄 차량은 흰색 혼다 시빅으로 추정된다고 수사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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