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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서 무장강도 벌인 20대 한인 여성 체포


<기사>

20대 한인 여성이 공범과 

권총강도를 벌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올해 26살의 이수현씨와 공범 마이클 본드를

무장강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새벽 4시 쯤 

버지니아주 비엔나 지역 올드 코트하우스 길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 업주를 권총으로 폭행한 뒤

혐금을 강탈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자택을 급습해 체포했는데

자택에서는 도난 신고된 

총기 3정을 포함해 무려 13정의 권총과

4파운드의 메스암페타민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씨는 강도와 불법 총기소지

그리고 불법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 없이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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