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1만 명 직원 감축…대대적인 구조조정

<기사>

트럼프 정부가

연방정부 지출 감축을 목표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1만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복지부 장관은

비효율적인 관료주의를 비판하며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라면서

해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ㅣ 미 보건복지부 장관 >

“바이든 정부 때 보건복지부의 예산은 38% 증가했으며, 직원 수도 17%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예산 증가에도 미국인들의 만성질환과 암 발생률은 급격히 증가하는 등 건강을 개선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해고는 연방식품의약국 FDA,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그리고 공중보건 연구기관인 NIH 등

주요 보건기관에서 진행되며,

복지부는 관련 부처의 통합과 신설도 예고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해고로

연간 18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