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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최대 17%까지 인상..“커진 부담에 무보험자 급증”



<리포트>


한인타운에 거주중인

Y씨.


얼마전 자동차 보험사로부터

보험료 인상에 대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결됐던

보험료가 17%까지

인상된다는 겁니다.


Y씨는 결국 보험 해지를 선택했습니다.


<진철희 ㅣ 캘코보험 대표>


보험료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차량 보험 미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험사측은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팬데믹 해제로 늘어난 대외 활동과

최근 차량들에 추가된

컴퓨터 부품들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진철희 ㅣ 캘코보험 대표>


보험 미가입시

교통사고 발생 후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보험자가 사고를 낼 시

면허정지 등 법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비용 부담이 결국

보험 미가입으로 이어진 상황.


보험료를 낮추고 자동차 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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