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연락이 안돼요"..쓰레기통서 발견된 시신





<기사>

아시안계 부부가 자신의 집 근처 쓰레기통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돼

지역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피해자는 수제 맥주 브랜드를 운영하며

양조장 오픈을 앞두고 있던

스티브 슐츠와 미나 슐츠 부부.


워싱턴 주 키트삽 카운티 경찰은

지난 18일,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부부의 딸 알리시아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부부의 집에서

누군가 무력으로 침입한 흔적과

다량의 혈흔을 발견했습니다.


수색 끝에 집 주변의 쓰레기통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고

이들이 실종된 슐츠 부부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부부가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의 용의자로는 인근에 거주하던

숀 데이비드 로즈와 여자친구 다니엘이 지목됐습니다.


다니엘의 차량 트렁크에는 피 묻은 옷이 발견됐고

로즈의 차량에서는

피해자의 신용카드와 신분증이 발견됐습니다.


용의자 로즈는

피살된 아내 미나 슐츠의 신용카드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등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용의자 로즈는

1급 살인 혐의로 보석금 없이 구금됐습니다.


LA에서 SBS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