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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살해한 남편 체포..알고 보니 '형사사건 판사'



<리포트>

조용한 주택가


경찰들이 오가고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안에서 숨진 아내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편, 알고 보니

오렌지카운티 형사사건 담당 판사였습니다


경찰은 올해 72살의 제프리 퍼거슨을 체포했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존 맥클린톡 ㅣ 애너하임 경찰국 서전트 >

총격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한 명의 사망자를 발견했고

한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살인 수사관들이 현장에서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현장에는 올해 65세 부인과 퍼거슨,

그리고 아들 한 명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퍼거슨은 우선

1백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입니다


오렌지 카운티 법원은 성명에서

"아직 우리 법원에 사건이 접수되지 않았지만,

적절한 때에 우리의 법적, 윤리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프리 퍼거슨 판사는

지난 31년 동안 검찰에서 활약한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14년 법관이 된 후 현재까지

형사사건 전문 판사로 근무해 왔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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