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시작된 북가주 파크 산불이 발생 12일째인 오늘까지도 진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에 따르면 북가주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파크 산불은 오늘 오전 11시까지 40만 2천여 에이커를 전소시켰습니다.
이는 역대 최악의 산불 4위 기록입니다.
소방관 6천 600여 명과 소방 헬기 40여 대, 소방차 500여 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화율은 34% 수준입니다.
진화 작업은 100도가 넘는 기온과 평균 이하의 습도 때문에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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